평창 육백마지기
평창 청옥산(1,256m)은 평창군 미탄면과 정선군 정선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곤드레나물과 함께 청옥이라는 산나물이 많이 자생한다 해서 이름 지어졌다. 원래 능선이 평탄해서 산행을 하기에도 부담이 없지만 4륜구동차를 이용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비포장길이 열려 있다. 구비구비 산길을 오르면 산 정상에 육백마지기라 불리는 평원이 펼쳐져 있다. 평지가 드문 강원도 산골에서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는 곳이라 해서 육백마지기라 불리는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냉지 채소밭으로 알려진 육백마지기는 대관령 고냉지 채소밭보다 해발 고도가 400m나 높아 여름에도 서늘한 바람이 불고 모기떼도 찾아 볼 수 없는 청정지역이다. 이곳이 고냉지 채소밭으로 개간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초로 여기서 나는 배추는 농약을 쓰지 않기로 유명하고 무의 맛이 달기로도 손꼽힌다. 또한 꽃보다 예쁜 배추밭의 물결이 장관으로 카메라를 들고 애써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냉지 채소밭으로 알려진 육백마지기는 대관령 고냉지 채소밭보다 해발 고도가 400m나 높아 여름에도 서늘한 바람이 불고 모기떼도 찾아 볼 수 없는 청정지역이다. 이곳이 고냉지 채소밭으로 개간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초로 여기서 나는 배추는 농약을 쓰지 않기로 유명하고 무의 맛이 달기로도 손꼽힌다. 또한 꽃보다 예쁜 배추밭의 물결이 장관으로 카메라를 들고 애써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